“옷만 취급하는 줄 알았는데”…에이블리, 디저트 판매 시작한 이유 - MZfeed_now

"핵심 3줄 요약" 

✅ 에이블리가 의류 판매를 넘어 푸드 카테고리로 확장하고 있으며, 개인 취향을 중시하는 철학과 잘 어울린다.

✅ 디저트 중심의 푸드 카테고리가 큰 성공을 거두었고, 고객 수와 거래액이 3배 증가했다.

✅ 고객 반응을 중시하며 사업을 확장하고, 앞으로도 고객들의 관심사를 반영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패션 플랫폼 에이블리가 의류 판매를 넘어 새로운 영역으로 과감히 확장하고 있습니다. 고객의 취향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에이블리의 도전, 과연 어떤 성과를 이뤄냈을까요? 그 흥미로운 여정을 지금 함께 들여다보겠습니다.

 

 

에이블리의 푸드 카테고리 확장 배경

패션 플랫폼 에이블리가 단순한 의류 판매를 넘어 푸드, 라이프, 컬처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어요. 처음에는 '옷 가게에서 디저트를 판다'고 하니 어색하게 느껴질지도 모르지만, 사실 이 변화는 개인의 취향을 중시하는 에이블리의 철학과 잘 어울린답니다.

디저트 중심의 푸드 카테고리 성공

특히 디저트를 중심으로 한 에이블리의 푸드 ⓝ 카테고리가 이미 큰 성공을 거두었어요. 지난해 에이블리는 푸드 카테고리의 거래액과 주문 수가 전년 대비 3.2배 증가했답니다. 에이블리에 따르면 주문 고객 수도 3배 가량 늘어났다고 해요. 📈

라이프 스쿼드 팀의 역할

이러한 카테고리 확장은 '라이프 스쿼드'라는 팀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어요. 라이프 스쿼드는 라이프(문구, 취미, 여행 등), 푸드, 디지털(폰케이스, 음향기기 등), 컬처(음악 앨범, 굿즈 등) 카테고리를 운영하며 다양한 직군이 모여 문제를 해결하는 형태의 팀입니다.

고객 취향 최우선

박미나 에이블리 라이프 스쿼드 PO는 에이블리를 하나의 백화점에 비유했어요. “에이블리는 ‘모두의 취향을 이해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되고자 했고, 그래서 비패션 분야로 확장하는 것은 자연스러웠다”고 밝혔죠.

푸드 판매자 유치의 어려움

하지만 푸드 카테고리 확장에서 가장 큰 도전은 판매자를 설득하는 것이었어요. 에이블리의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낮다 보니 초기에는 “거기가 어디냐”는 반응도 많았죠.

구체적인 성과와 성장

그럼에도 불구하고 50~60명의 셀러가 입점하며, 입점 3개월 만에 3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한 셀러도 생겼다고 하니 그 기세가 무섭네!

릴레이 디저트 팝업 스토어

또한, 에이블리는 푸드 카테고리를 더욱 키우기 위해 ‘릴레이 디저트 팝업 스토어’라는 행사를 진행했어요. 인기 디저트 브랜드 제품을 할인 판매하는 이 행사 덕분에 소비자들의 반응이 폭발적이었답니다.

이용자 반응을 중시하는 전략

박 PO는 카테고리 확장을 하는 동안 항상 “이용자가 좋아할까?”라는 질문을 우선으로 두었다고 해요. 푸드 론칭 초기 NPS 분석에서도 고객들의 반응이 긍정적이라 빠르게 사업을 확장할 수 있었다고 하니, 고객 중심의 전략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이 느껴진다.

취향의 중요성

결국, 라이프 카테고리가 사랑받는 이유는 고객들이 좋아하는 것을 다루기 때문이라고 해요. 앞으로도 고객들의 관심사와 생활을 반영해 나를 가장 잘 아는 서비스가 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는 박미나 PO의 인터뷰를 들으며, 더욱 기대가 됩니다.

에이블리가 앞으로 어떤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지 기대되네요!🔥